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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02 Adieu 2012, Hello 2013!_ 새로운 봄을 기다리며...

Adieu 2012! 


녕하세요?

새해 첫 포스트이네요. 

모두들 뜨거웠던 지난 해와 작별 인사는 잘 하셨나요?


스톰프 식구들은 작년 12월까지 정말 숨가쁘게 달려온 후, 이제서야 한 숨 돌리기 시작했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세상은 달력 한 장 만큼만 변해있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음악과 공연으로 작은 위로와 여유가 되어드린다는 기쁨에 뿌듯하곤 했답니다.


게다가 2012년 한 해에는, 스톰프뮤직의 아티스트들이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해였습니다










우선, 팝피아니스트 윤한의 여러 회의 단독 공연, 그리고 방송 프로그램 MC 및 게스트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 영역을 넓혔구요,


푸디토리움 김정범님의 곡 '비아잔떼(Viajante·여행자)'는 무려 지구 반대편의 나라 브라질에서 당당히 "올해의 노래"로 뽑히기도 하였답니다. 게다가 브라질의 훈훈한 싱어송라이터 파비오 카도레가 초정되어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불러 한쿡 여심을 사로 잡기도 했지요. 


 












(파비오는 올해 여름 쯤, 한국을 다시 찾을 예정이랍니다! 스톰프 소식을 주목하고 계시라능..)


뿐만 아니라,훈남 피아니스트 윤홍천님의 국내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구요, 무려 '빌헬름 켐프 재단'의 "최연소!"이자 최초의 동양인 이사로 선출되기도 했답니다. 짝짝짝~ 


참잘했어요


 외에도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2012년이었는데요, 올해의 작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더욱 힘차게 달려가는 스톰프뮤직이 되겠습니다! 2013년, 다시 음악의 바다로 빠져보아요~~ 



Hello, 2013 :)

 

오늘(1/2)과 내일, 서울에서는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온다고 하죠?

내일은 무려 -17도! -17!!!!! 

이 글을 쓰고있는 저도 당장 내일 출근길 중간에 동태가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따뜻한 봄바람과 살랑살랑한 봄의 여유가 그리워지는 때이네요. 


따땃한 3월이 되면, 스톰프뮤직의 공연일이 성큼 다가오는 시기랍니다.


3월 24일에는 대한민국 클래식계의 슈퍼스타 "첼리스트 송영훈의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3월 29일에는 "Romanticism, 윤홍천 & 정준호의 낭만시대"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립니다. 

*스톰프뮤직 공연소식 참조(http://stompmusic.tistory.com/162)




특히나, 송영훈의 리사이틀에서는 빵빵한 레파토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브람스 소나타, 슈만 뿐만이 아니라 야나첵, 바르톡 등 평소에 자주 접하기 힘들었던 현대곡까지 연주될 예정이거든요! 

봄의 따스함을 녹여버릴 첼리스트 송영훈의 열정적인 연주가 기대되는 공연입니다. 



뿐만아니라,  "Romanticism, 윤홍천 & 정준호의 낭만시대"에서는 베토벤의 가곡 '멀리있는 연인에게'가 연주된다는 소식을 듣고선 어머 이 공연은 꼭 봐야해!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양한 레파토리를 어떻게 자신의 색으로 풀어갈지 매우 기대가 되네요...




마지막으로, 작년 한 해 동안 한국과 독일을 왔다갔다 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피아니스트 윤홍천(William Youn)의 국내음반 <Encore>연주 실황입니다.  이상하게도, 윤홍천님의 연주는 같은 곡이라도 더욱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지 않나요? (소속 아티스트라고 너무 자랑했나여.. 흐흐흐... )




여튼!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바람에 실려오는 음악을 기다리며,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엄청 받으세요!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