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1638&yy=2015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9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하는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바로크 인 클래식-위드 송영훈’이 9일(화)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9세 때 서울시향과 랄로 협주곡 협연으로
서울시장 특별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솔리스트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많은 무대에 서고 있으며, 세계의 주요 공연장에서 정명훈, 마르타 아르헤리치, 유리 바슈메트, 아르토 노라스 등 거장들과 함께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경희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구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제작되는 이번 공연에는 첼리스트 송영훈을 특별 초청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전 악장을 연주한다. 대구에서 여러 차례 공연을 가졌던
송영훈이지만, 그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갖기는 처음이어서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 베스트 10곡 및 집중력 향상곡으로 선정되기도 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플루트 이중주와 함께 바로크 시대 음악의 중심인 쳄발로 선율까지 곁들여 감상할 수 있다. 가슴을 울리는 장중한 멜로디의 알비노니 아다지오는 오르간 음색으로 연주된다. 오르간은 바로크 음악의 절정기에 사용되었던 대표 악기이며, 독일 브레멘 국립예술대 고음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김주현이 쳄발로와 오르간 연주를 맡았다. 또 18세기 초 영국 왕실의 뱃놀이 연회가 열렸을 때 연주되었던 헨델의 ‘수상음악’은 클래식뿐만 아니라 교회 순회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리아호른앙상블이 연주한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053)668-1800.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언론 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5.26 스포츠월드] 고로 이토+자크 모렐렌바움, 새 앨범 공개 (0) | 2015.06.08 |
---|---|
[2015.6.5 부산일보 -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141. 지역과 장르를 넘나드는 영화음악의 품격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0) | 2015.06.05 |
[MAGAZINE S 6월호] 여름의 길목에서 즐기는 품격 있는 무대 그랑탱고 - 송영훈&쿠아트로시엔토스 (0) | 2015.06.04 |
[2015.6.3 스포츠큐] 관능의 '탱고' 탐구하는 첼리스트 송영훈 (0) | 2015.06.03 |
[2015.6.3 뉴시스] 윤홍천·요하네스 모저, 듀오 콘서트 투어 (0) | 2015.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