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홍의 음악일기] #3

 

화요일에 만나는 미쓰홍입니다!

매주 드리는 음악선물은 마음에 드시는지요~? 선물은 받는것도 즐겁지만, 주는 건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지난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나오미&고로(Naomi&Goro) 'Beauty & The Beast'를 추천해드렸습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 http://stompmusic.tistory.com/430

 

오늘의 음악선물!

 

♪ 기네스 허버트(Gwyneth Herbert) - My Mini and me

 


지금바로 감상하기▼

 

 

기네스 허버트(Gwyneth Herbert)는 영국 출신의 여성 보컬입니다. 처음 재즈 보컬로 시작했으나 이제는 재즈를 넘어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싱어송라이터 입니다. 가수가 자신만의 개성을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 기네스 허버트는 개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새로운 뮤지션의 음악, 그 첫만남은 늘 설레이게 합니다. 뮤지션과 그 음악에 대한 애착이 생기면 자연스레 이런 음악이 나오게 된 그 사람의 배경과 삶이 궁금해지는데요. 기네스 허버트는 같은 여성으로 더 궁금했던 뮤지션입니다. 앨범 <ALL THE GHOSTS>에 수록된 곡 가운데 'Annie', 'Lorelei', 'Jane', 'Nataliya' 등 여성, 자신만의 이야기를 지닌 개성 강한 여성의 이름을 제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걸 보면서 무언가 삶의 고통을 견뎌낸 단단하고 강인한 여성의 목소리가 전해졌습니다. 그 중, 'My Mini and me'는 사람들이 그녀의 목소리를 기억하는지 알 수 있는 보컬 음색이 더욱 빛나는 곡입니다. 또, 그녀만의 위트있는 가사와 독특한 전달법이 음악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들으면 들을수록 더 빠져들게 됩니다! 


혹시, 그동안 좋아하는 음악만 골라 들었던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미쓰홍이 추천한 'My Mini and me' 음악을 듣고 

기네스 허버트(Gwyneth Herbert)의 앨범 <ALL THE GHOSTS> 전곡을 꼭 들어보세요! 

뮤지션 그리고 음악은 이렇게 공감하고 느끼는 것 부터 시작되니까요:)


그럼, [미쓰홍의 음악일기] #4는 다음주에 화요일에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