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7. 17. 10:10

[출처] http://news1.kr/articles/?2329476



임지영·김봄소리·김범준, '금호 악기 시리즈' 무대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좌측부터), 첼리스트 김범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News1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김봄소리와 첼리스트 김범준이 '2015 금호 악기 시리즈'에 출연해 30일부터 8월13일까지 3주간 금호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김봄소리가 30일 첫 무대를 열고, 김범준이 8월6일에, 마지막으로 임지영이 8월13일에 공연한다. '금호 악기 시리즈'는 금호악기은행에서 악기를 지원받은 연주자에게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고 2007년 이후 4년마다 열렸다.

2007년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를 비롯한 3명의 연주자가, 2011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를 비롯한 5명의 수혜자가 무대를 꾸몄다.

금호악기은행은 1993년부터 운영되어 온 제도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주자들이 값비싼 악기에 대한 걱정 없이 오직 연주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악기를 무상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권혁주·임지영·강유경·진예훈, 첼리스트 김범준이 악기를 임대받아 사용하고 있다. 금호악기은행을 통해 악기를 임대 받은 연주자들은,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지난 2013년 악기를 대여받은 지 5개월 만에 ARD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입상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2015년 6월 세계 굴지의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했다.

가격 9000~4만원. 문의 (02)6303-1977.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