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퍼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06.15 탱고의 무한한 매력 - 영화 속 탱고에 빠지다
공연 소식2015. 6. 15. 16:40

 



여러분은 탱고하면 어떤 영화가 떠오르나요?


Karis는 탱고! 하면

1993년 作 바로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

 가 떠오릅니다.


 

 

 

영화 속 '알파치노'의 명대사 중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그것!!

 


"탱고는 실수할 게 없어요.
인생과 달리 단순하죠.
만약 실수를 해도 다시 추면 되니까.
실수를 해서 발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에요."

 

 

 

우리 귀에 너무나도 익숙한 그 음악,
영화 속 명곡 'Por Una Cabeza'는
탱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탱고음악입니다.

 

소름돋는 맹인 연기를 선보이는 최고의 배우, 짱짱 멋있는 '알파치노'의 명연기를 볼 수 있는 장면!

이 멋진 장면과 함께 듣는 아름다운 현악 선율...

최고의 음악과 함께 명장면을 만들어내는, 최고의 조합이란 이런 것이구나,,, 느끼게 됩니다


잠시 집중하고 감상해보세요! :)  



 


해외판 시월드!

20세기 초, 매력적이고 자유분방한 미국 여성이

보수적인 영국 귀족 집안의 며느리가 되면서 벌어지는 발칙한 스캔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2008년 作 영화 [이지 버츄(Easy Virtue)]에서

 콜린 퍼스와 제시카 비엘의 로맨틱한 장면에서도 등장하는 탱!고!


              

 


이 장면 역시 [여인의 향기] 이후로 꼽는 가장 멋드러지는 탱고 장면이에요


 

 

 

 

와우! 훈훈한 콜린 퍼스 :)

(콜린 퍼스 덕후는 괜히 쓸데없는 고퀄짤을 넣어봅니다 소근소근) 

 

 





2005년 作  [미스터 앤 미세스(Mr.and Mrs.Smith)]에서도 탱고 장면이 나오는데...

이 영화를 통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었죠!

'John Powell'의 [Assassin's Tango]에 맞춰 추는 이들의 탱고, 잠시 보실까요 :)



                         

 

 

탱고 선율에 맞춰 '언제든지 상대가 나를 죽일 수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 두 배우의 팽팽한 기 싸움과 

얼마든지 무기로 쓰일 수 있는 주방 용품들을 교차 편집한 이 장면에서

덕 리만 감독의 능청스러운 유머 감각이 빛을 발하였죠!

 

 




탱고로 유명한 두 번째 영화 1997년 作 

 [탱고 레슨(Tango Lesson)]
흥행물은 아니었지만 탱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관심을 갖게되는 영화에요!

 

 

 


"춤을 출 때 잡념을 갖지 말라."
"강함은 침착에서 빠름은 느림에서 나온다. 마음을 비워라."

- 극 중에서 파블로가 샐리에게 -

 

 



섹시한 탱고! 하면 또 절~대 빠지지 않는 한 영화

2003년 作 [시카고(Chicago)]에 나온 탱고장면이예요.

 


감옥에서 여자 죄수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장면에 간간히 탱고가 보여요.

록시 역의 '케서린 제타 존스'

눈빛 연기에 압도되네요.


곡 명은 'Cell Block Tango'

                       


 

 

 

여기서 잠깐!!!!!!


탱고, 탱고 하니깐 생각나는 한 사람....

춤하면 빠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여인이 한 분 있죠?!

.

.

.

.



네 맞습니다.

국민공주님,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친정 엄마라는 


피겨여왕 연아 킴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로

소치 동계올림픽의 마지막 무대를 기억하는 이가 많을 거 같네요.

 

'아디오스(Adios)'는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하며

'노니노(Nonino)'는 이탈리아어 약칭으로 할아버지를 뜻하는 '논노(Nonno)'의 아르헨티나식 표현으로

피아졸라와 형제들이 아버지를 부르던 애칭이기도 했어요.

이 음악에는 아버지를 사랑하는 아들 피아졸라의 마음이 절절히 배어 있지요.

 

피겨여왕의 마지막이 더욱 애잔했음은 그때 울려 퍼졌던 피아졸라의 마음 때문도 아니었을까... 싶네요.

 

훈훈하게! 피겨여왕의 영상으로 이번 편 마무리 할까 합니다 :D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