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6. 10. 25. 10:57

[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51&newsid=01820406612814560&DCD=A405&OutLnkChk=Y


바이올린 전공강사에 위촉
학생 실기 레슨 등 지도해
스톰프뮤직과도 전속계약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 비엔나 국립대학 강단 선다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사진=스톰프뮤직).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차세대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가 비엔나 국립음대 바이올린과 전공 강사로 위촉 받아 올 10월 학기부터 학생들의 실기 레슨을 지도하게 됐다. 

일찍이 각종 콩쿠르에서 우승과 입상하며 영재로 이목을 끌었던 그는 비엔나 국립음대의 바이올린과 교수에게 초청을 받아 2007년 도오, 빈 국립음대를 수석으로 입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한 뒤 본격적으로 유럽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솔리스트로서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립교향악단, 북체코 필하모니, 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캐나다 토론토 신포니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각 교향악단과 지휘자들로부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어 슬로바키아 방송 교향악단과 대사관 주최 한-슬 친선음악회에서 협연을 하는 등 까다로운 유럽 청중들의 귀를 만족시켰다.

2010년에는 비엔나 뮤직페어라인 황금홀에 데뷔,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 연주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2011년 또다시 그와 피아니스트인 그의 딸 릴리 마이스키와 함께 프라하 방송교향악단과 성공적으로 협연했다. 이 협연은 체코 국영방송국을 통해 녹화돼 실황 DVD로 출시되기도 했다. 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베토벤, 멘델스존 협주곡도 음반으로 나왔다. 


최근에는 스톰프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에서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