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6. 10. 25. 11:00

[출처] http://www.mhj21.com/sub_read.html?uid=101468&section=section2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 비엔나 국립대 강단 오른다

▲ 비엔나 국립대학 전공강사로 위촉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 (제공=스톰프) 

 

[문화저널21=윤성길 기자] 맑고 투명한 음색을 자랑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가 클래식의 본고장 비엔나 국립음대 바이올린과 전공강사로 오는 10월 학기부터 강단에 서게 됐다.

 

국내에서도 스트라드, 음연, 국민일보, 한서대, 음악춘추 등이 주최한 각종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며 주목을 받아온 그녀는 비엔나 국립음대의 바이올린과 교수 Edward Zienkowski에게 초청을 받아 2007년 도오, 빈 국립음대를 수석으로 입학, 그곳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유럽에서의 연주 활동을 시작했다.

 

솔리스트로서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립교향악단, 북체코 필하모니, 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캐나다 토론토 신포니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각 교향악단과 지휘자들로부터 실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2010년에는 비엔나 뮤직페어라인 황금홀에 데뷔,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Anton Sorokow와 연주, 이듬해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 연주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2011년 또다시 그와 피아니스트인 그의 딸 릴리 마이스키와 함께 프라하 방송교향악단과 성공적으로 협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스톰프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