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6. 7. 22. 18:30

[출처]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69026800582300007


광주문예회관 26일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



하모니카 연주자 전재덕 콘서트, 재즈 가수 말로 음악회….

광주문예회관(관장 양효섭)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기획 공연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번째 시리즈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장식한다. 송영훈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에회관 소극장에서 ‘My Music, My Life’가 공연을 갖는다. 연주와 이야기가 함께 하는 콘서트다.

5세 때 첼로를 시작한 송씨는 11세 때 서울시향과 랄로의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며 국내 음악계에 데뷔했다. 줄리어드 음대를 거쳐 영국 노던 왕립음악원에서 유학한 그는 세종솔로이스츠, 금호현악사중주단 등에서도 활동했다.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장식했으며 피아졸라 곡을 담은 ‘탱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앨범을 발매했다. 현재 KBS FM ‘송영훈의 가정음악’(토·일요일 오전 9시)도 진행하고 있다.

연주 레퍼토리는 베토벤의 ‘모차르트 ‘마술 피리’ 중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의 다정한 마음에 의한 7개 변주곡’, 프랑크의 ‘첼로 소나타 A장조’,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다. 

티켓 가격 일반 2만원(회관 정기회원 30% 할인), 청소년 1만원. 문의 062-613-8353.

/김미은기자 mekim@kwangju.co.kr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