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204_0013458606&cID=10702&pID=10700
윤홍천, 국내 첫 단독 리사이틀 '방랑자'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유럽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33)이 국내 첫 단독 리사이틀 '방랑자'를 연다고 소속사 스톰프뮤직이 4일 밝혔다.
2011년 한국에서 공식 활동을 시작한 윤홍천은 그간 '사진과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슈베르트 여행기' '윤홍천 & 정준호의 낭만시대' 등 토크나 렉처를 곁들인 공연들을 선보여왔다.
리사이틀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기획 공연을 준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홍천은 이번 리사이틀에서 긴 여행을 떠나는 방랑시인의 여정을 묘사한다. 바흐의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BWV 992'로 출발해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으로 마무리한다.
독일의 음반사 웸스(Oehms)와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인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과 관련, 이미 국내에 라이선스 된 첫 번째 음반에서 KV 310, 이후 발매될 두 번째 음반에서 KV 280을 연주한다. 슈베르트-리스트 '송어'와 '봄밤'도 들려준다.
윤홍천은 2013년 거장 로린 마젤에게 발탁돼 지난해 뮌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 하이델베르크 극장의 상임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2013년 음악감독으로의 첫 영역 확장을 시도한 '8인의 피아니스트'를 올해도 선보인다.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방랑자', 3월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만5000~4만5000원. 더 스톰프. 02-2658-3546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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