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벌써 다음주가 크리스마스 이브?
쏜살같이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크리스마스 이브를 어떻게 보내실까 고민중이시라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아르츠 콘서트 인 뉴욕>을 보러 가는 건 어떨까요?
한 사람, 한 사람 출연진들이 뉴욕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지 살짝씩 공개가 되고 있는데
이번엔 피아니스트 윤홍천님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한 번 알아볼까요?
때는 바야흐로 1997년, 그러니까 홍천님이 뉴욕땅을 처음 밟은 건 청소년 시절이었대요.
어린 음악학도가 처음 밟은 뉴욕 맨해튼은 그야 말로 나와 다른 사람들이 나와는 무관하게 바쁘게 사는 그런 도시였겠죠.
그래서 그 때의 인상은 "다소 차갑고 혼란스러운" 느낌이었다고 해요.
옐로우캡이 뒤엉킨 무채색 차도는 교통체증으로 차들이 늘어서 있고
지하철역 근처에서는 사람들이 무표정한 얼굴로 바쁘게 오가고...
<뉴욕 5번가의 풍경>
그렇게 차가운 느낌 속에 뉴욕 5번가를 걷다가 어린 아이, 윤홍천이 멈춘 곳은 마치도 영화 속 같은 티파니 샵 앞이었대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에서 오드리 햅번이 빤히- 들여다보곤 했던 그 곳이요 ㅎ
춥고 정신없이 바쁜 5번가 속에서 들여다 본 티파니 매장 안은 어찌나 따뜻하고 여유로워 보이던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구경 온 사람들의 미소 가득한 얼굴, 따뜻한 불빛, 여유로운 사람들의 움직임...
어린 홍천의 모습이 마치도 성냥팔이 소녀 같았겠죠? ^^;;;
<뉴욕 5번가에 위치한 티파니 매장 앞>
지금은 미국을 비롯 유럽과 아시아 각지를 여행하며 세계의 청중들을 감동 저 깊은 곳까지 안내하는 아름답고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어 어린 시절 온 몸으로 느꼈던 맨해튼을 소개할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뉴욕 스토리!
더 궁금해요? 궁금하면 오백원....;; 이 아니라
궁금하면 예술의전당으로 오세요 ^_______________^
크리스마스 아르츠 콘서트 인 뉴욕 D-3
2012.12.24 (월) PM8:0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더 스톰프 02)265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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