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6. 10. 14. 16:35

[출처] http://sports.hankooki.com/lpage/life/201610/sp20161005192159136830.htm



[클래식한국] ‘바이올린 여제’ 백주영 연주회…14일 닥터만 콘서트홀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연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8시 경기도 남양주의 ‘왈츠와 닥터만박물관’(관장 박종만)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펜데레츠키가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고 극찬한 백주영은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3위 및 동메달을 거머쥐었고, 벨기에의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도 입상해 화제가 됐다. 

또한 2005년엔 서울대 음악대학에 최연소 교수로 부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에서 백주영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파가니니 소나타 12번, 바르토크의 루마니아의 댄스,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모차르트의 소나타 301번,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등 화려한 기교와 깊은 감성의 바이올린 작품을 연주한다.

백주영은 연주와 함께 작품 해설까지 맡아 관객들이 해당 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1시간여의 연주가 끝나면 연주자와 함께하는 와인파티도 준비돼 있다. 

닥터만 금요음악회는 2006년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관장 박종만)이 개관한 이후로 매주 금요일 한주도 거르지 않고 정통 클래식 음악을 펼치고 있다. 100석 규모의 작은 콘서트홀이지만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 할 수 있는 곳이다.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