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4. 13. 10:20

[출처] http://www.bzer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507


대전시립교향악단 ‘2015 교향악축제’에서 호평



[불교공뉴스-문화] 4월 9일(목),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예술의전당에서 ‘2015 교향악축제’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주로 박수를 받았다.  


대전시향은 금노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바르톡의 “루마니안 포크 댄스, 작품 68”과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작품 116”과 떠오르는 스타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협연으로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라단조, 작품 15”를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완벽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며 대전시향과의 호흡이 기대되던 윤홍천의 무대는 객석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44분이 넘는 동안 흐트러짐 없이 무대를 장악했던 윤홍천과 대전시향의 연주는 완벽한 호흡을 보여 브람스의 웅장한 세계로 관객을 인도하였다.  


바르톡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작품 116”은 관객들에게 대전시향의 저력을 확인시킨 무대였다. 솔리스트들의 최정상급 기량을 요구하며, 동시에 관현악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인 이 곡을 마지막 무대로 꾸민 것은 대전시향이 지난 30년 동안 이뤄온 성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는 평가이다.  


김규현 음악평론가(전음악평론가협회장) 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을 매해 교향악축제에서 만나는데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기쁘다" 며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선보인 브람스피아노협주곡 1번은 특히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한배  lhbae47@hanmail.net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