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2015. 2. 9. 19:26

[출처]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0205010003981


 "생일 축하해요" 쇼팽·바흐 탄생일 기념 콘서트 열려


 3월 1, 2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쇼팽과 바흐의 인생과 음악세계를 조명하는 무대가 그들이 태어난 3월 차례로 열린다. 세기의 음악가들의 생일을 기념하는 클래식 강의 콘서트 ‘해피 버스데이’ 시리즈다. 

1810년 폴란드에서 태어난 쇼팽의 205번째 생일인 3월 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는 음악칼럼니스트 김문경의 해설과 피아니스트 박종해, 첼리스트 이호찬의 연주가 함께한다. 

쇼팽의 고향 폴란드와 피아니스트 쇼팽, 조르주 상드와의 사랑 이야기까지 그의 숨겨진 이야기와 음악 여정을 ‘네 개의 즉흥곡’ 1번과 4번, ‘화려한 폴로네이즈’, ‘첼로 소나타’, ‘발라드 3번 플랫 장조’ 등의 연주 속에 함께 담아낸다. 

바흐의 330번째 생일 이튿날인 3월 22일 같은 장소에서는 쳄발로, 바로크 첼로, 바로크 비올라 등 바로크 시대의 악기 연주와 함께하는 고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해설을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순, 첼리스트 임경원,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사장조, 미뉴에트 사장조, 골든베르크 변주곡 등을 연주한다.  

‘해피 버스데이’ 시리즈는 향후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으로 이어진다. 

3만5000∼4만5000원. (02)2658-3546 

summerrain@asiatoday.co.kr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