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탭 일기는 처음인 스탭 S입니다~!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지만...
커뮤니케이션 첫 단계에서 빠지지 않는 날씨 얘기를 먼저 해볼까요? :)
오늘은 꼭 저의 마음처럼 쨍!하지는 않네요..;;
그러고 보니 달력상의 날짜는 7/12 토요일입니다..
네네.. 주말.. 주5일제 근무가 원칙이나..
저희들은 회사, 공연 현장 등지에서 쉬지않고 (약 4주간...)주말동안 일하고 있네요!
좋으면 좋은거라고 바쁘면 좋은거라고
최면을 걸며 다들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허허허허허~
이렇게 심신이 지쳐가고 있지만...
다들 오로지 음악을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
좋은 음악CD를 플레이하며 오디오 볼륨을 빵빵하게~~!!!
해놓고 안정을 찾으며 듣고 있는 앨범은. . .
쨔쟈쟌~~!!!!
7월 10일 발매한 따끈따끈한 라이선스 앨범
누에보 탱고 앙상블의 <d'impulso>
"헐... 낚였구나... 결국은 홍보 입니까??" 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는 당신은...!!
이 앨범을 아직 들어보지 않으신거죠? ㅎㅎ
스탭 일기는 솔직함을 제1의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정말. 굉장히. 매우.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홍보와 광고따위가 아닙니다..!
요 근래에 준비하여 낸 라이선스 앨범중에는 가장 애착이 갑니다.
저 S는 한 때 탱고 음악에 미쳐서 벽에 피아졸라 아저씨의 사진과 악보들을 붙여놓고
탱고 음악을 직접 작곡해가며..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탱고 음악을 공부하러 가려 했던
피아졸라 아저씨 워너비였던지라
더욱 애착이 가고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 앨범은 아이러니하게도 피아졸라 아저씨의 곡은 단 한곡도 없답니다-_-ㅋㅋ
이전에 발매한 앨범은 피아졸라의 곡들을 주로 다루면서 누에보 탱고 앙상블만의 색깔을 냈었는데
요~ 앨범은 "우린 이제 더이상 피아졸라의 그늘에 갇혀있지 않아!!!!" 라고 선언하는 듯
세 멤버들의 각자 자작곡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전혀~~ 애송이 냄새도... 비웃음도...나지 않는 아찔하고도 매력적이면서 신나는 서프라이즈한 앨범!!!
이라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ㅎㅎ
그래서 !!
아무튼 저 S는 강추드립니다!!
앨범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미리듣기는 요기를 참고하세요용~!
아.. 주절주절 떠들다 보니 벌써 오후 5시네요..
전 슬슬 퇴근할래요..오늘은 씐나는 토요일이잖아요..
(씌나는 토요일은 무슨....집에 가서 뻗을 예정입니다만...)
그럼 여러분!
저처럼 찌든 주말이 아닌 해피해피한 주말 보내시구요~
다음에 또 좋은 앨범 소개 해드릴게요! 바이바이.짜이찌엔.사요나라~~~!!!
-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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