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2014. 7. 3. 11:19

 

 

<아르츠콘서트- 로마위드러브> 로마로 떠나는 짧고도 강렬한 여정

 

오랫만에 여러분께 여행의 낭만을 소개해드리려 스톰프 지기가 등장했습니다 (꺄륵)

 

여러분은 모두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봄은 이미 가버린지 오래, 여름의 기운이 만연한 7월 초.

 

다들 마음속에 '여행'이라는 단어를 짙게 그리고 계신가요?

 

잠깐이지만, 사진으로나마 눈길을 돌려

지루한 사무실, 지쳐있는 지하철, 사람으로 가-득찬 도시를 잠깐 비껴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께,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를 소개해드릴려 합니다.

이탈리아는 유럽 중남부에 있는 나라로서 15개주와 5개의 자치지역으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한국과 같은 반도의 나라로, 유사한 점이 많은 나라지요?

고등학교 때 세계지도를 보며 장화모양의 나라를 익혔던 그 때가 생각나네요~!

 

또한 로마는 곳곳이 문화재로 가득차 있는 도시로서 여행자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지요.

서양문명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로마 중심부의 작은 도시로서 시작되었다가 영국, 터키를 넘어 중동, 아프리카 사하라, 북유럽 대부분에 걸치는 나라를 정복하며 대제국을 건설한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역사의 숨결이 머문 로마의 곳곳에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 한 번 같이 살펴볼까요?

 

 

 

 

#.STEP 1 - 로마의 시작, 팔라티노 언덕

 

팔라티노 언덕은 로마 7개의 언덕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언덕으로 '로물루스' 형제가 기원전 753년,

팔라티노 언덕에 성을 쌓으면서 로마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700년후인 기원전 63년에 아우구스투스가 팔라티노 언덕에 지은 왕궁에는 서로마 제국이 멸망할 때까지 로마 황제들이 거주하게 되었는데, 대부분의 건물은 이렇게 폐허가 되었으나 고대 로마 공화정 시대에는 고급 주택가 였으며 제정기에는 황제들의 궁전이 있었던 곳으로 지금도 황제의 저택인 모무스 플라비아와 별궁인 도무스 아우구스티나가 이 곳에 있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사진이 로마를 대표하는 7개의 언덕이라고 하니-

하나씩 둘러보는건, 어떨까요?

 

 

 

 

 

#.STEP 2 - 로마의 공화정을 대표하는 곳, 포룸 로마눔

 

로마에는 카이사르 포룸, 아우구스투스 포룸, 네르바 포룸 등 포룸이란 말이 들어간 지명이 많습니다. 열린 공간이란 의미를 가진 포룸은 도시의 주요 시설이 모여 있는 일종의 광장 같은 곳이에요. 로마에 있는 포룸 중에서는 팔라티노 언덕 아래에 자리한 포룸 로마눔이 가장 유명하답니다.

 

 

 

포룸 로마눔은 다른 포룸들처럼 일부러 만든 곳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생긴 곳이라고 해요. 로마에 있는 포룸 중 가장 크고 오래된 이곳은 고대 로마 시대에 원로원과 신전, 상점 등이 모여 있던 로마의 중심지였답니다. 지금은 마치 전쟁으로 폐허가 된 것처럼 보이지만 과거에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살았던 로마 사람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지요.

 

 

 

 

 

 

#.STEP 3 - 로마를 나타내는 곳,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고대 로마시대의 건조물로서 로마 제정기에 만들어진 원형 투기장이며 정식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이라고 합니다. 콜로세움은 플라비우스 황제 때 세워진 것으로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AD 72년에 착공하여 8년간의 공사를 거쳐 AD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에 완성된 대형 원형투기장 겸 극장이라고 합니다.

 

 

 

콜로세움이란 이름은 네로 황제의 거대한 동상 ‘콜로소(Colosso)'에서 따 온 것으로 이는 ‘거대하다’는 뜻의 라틴어 콜로수스(Colossus)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네요!.

 

 

 

콜로세움은 고대로마유적중 가장 큰 원형경기장으로 3층으로 된 타원형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80여개가 넘는 아치문이 있어서 5만명이 넘는 사람이 입장해도 10분 만에 모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으며 신분에 따라 자리가 달랐다고 합니다.

 

 

 

이렇게 대표적인 로마의 곳곳을 함께 보았는데요,

여러분 무슨 생각을 하시며 사진을 넘겨보셨나요?

 

로마는 모든 것들이 규모가 크고 남성적인 면이 강한 도시 같습니다.

아마도 콜로세움을 포함한 다양한 유적지들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이탈리아로 지금 당장 떠나버리고 싶지 않으신가요?

다음번에는 모자이크의 도시 '라벤나', 젊음의 도시 '파도바'를 함께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좀 더 상세한 이탈리아에 관한 내용은 우리, 모두 7월 19일 '아르츠콘서트-로마위드러브'를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애요!

(헤헤, 투 비 컨티뉴-)

 

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