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2013. 3. 11. 14:00


첼리스트 송영훈의 3년 만의 정규 리사이틀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부산 팬분들은 송영훈님의 연주를 먼저 듣는 행운이! 


얼마 전 부산에서 <첼리스트 송영훈 한일 클래식 투어>의 맛보기 공연이 살짝 열렸습니다.

그 멋진 현장을 아주 조금만 공개를 합니다. 


우선 정말 멋진 풍경을 뒤에 두고 공연이 열렸는데요.. 

이렇게 고개를 돌리면 광할한 부산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곳이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기술이 별로 없어서 부산 바다의 시원한 풍경을 다 담지 못해서 아쉽기만 합니다 :( 




그 곳에서 연주되던 슈만의 '환상 소곡집' , 브람스의 '펠로 소타나' 뿐만 아니라 바르톡과 야나첵의 곡 까지.. 

멋진 풍경과 함께이니 왠지 모르게 감동이 더욱 두 배가 되는 듯 하였습니다.


   


피아노의 서울대 교수이신 아비람 라이케르트, 그리고 첼로의 송영훈 :) 

두 분은 이미 여러번 함께 협연한 적이 있어서 인지, 호흡이 척척 맞더군요!


이런 멋진 공연을 부산 팬분들께만 먼저 공개해드려서 죄송합니다. @_@ 그렇지만, 이제 서울에서 열리는 3년만의 리사이틀이 멀지 않았네요. 낭만시대에서 20세기 현대 음악까지 -브람스, 슈만, 야나첵, 바르톡, 토시로 마유즈미..등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곡 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 <첼리스트 송영훈 한일 리사이틀 투어>를 놓지지 마시길 ! 





부산의 바다보다 더 멋진 풍경이 모두의 머릿 속에 펼쳐지길 기대하며..

2013년 3월 24일 일요일 오후 5시,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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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