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사 2주차 파릇파릇~한 신입 Jye!! 처음 인사드려요. 반갑습니다 :)
처음 쓰는 스태프일기라 긴장도 되고 고민도 되고..
(사실 저는 지금 무슨 일이든 다 떨면서 하고 있어요)
어떤 얘기를 하면 모두들 재밌게 봐 주실까, 저를 반가워 해주실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제가 들어온 A&R팀에서 처음 맡은 일에 대해 얘기를 하기로 결정했어요 !!
A&R 팀에서는 아티스트 발굴, 음반 제작, 발매, 해외 라이선스 등 많은 일을 하고 있어요
그중에서 제가 처음 하게 된 업무는
바로바로바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존 맥래플린의 5집 [Holding My Breath]
앨범 발매 준비였어요!!
사진만 봐도 훈훈함이 느껴지죠?
저는 얼마 남지 않은 앨범 발매를 위해 으쌰으쌰
여기저기서 자료도 모으고~ 소개 글도 쓰고~ 실수도 하고~ (읭?ㅋㅋㅋ)
이제는 여러분들에게 앨범을 쨘 보여드리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열심히!! 진행 중이랍니다 :)
자 그러면! 사진 속 훈남 존 맥래플린! 그는 과연 누구일까!!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존 맥래플린 - 'So Close']
이 노래는 디즈니의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Enchanted)'의 OST에 수록된 노래입니다
존 맥래플린은 영화에 직접 가수로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 노래로 200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답니다
노래와 영화가 너무 잘 어울리죠?
사실 존 맥래플린은 2007년 데뷔를 하자마자 싱어송라이터로 화려하게 주목을 받았는데요
[존 맥래플린 1집 Indiana - 'Indiana']
[존 맥래플린 2집 OK NOW - 'Beating My Heart']
특히 2집은 빌보드차트 49위까지 올라가면서 인기를 끌었답니다
위의 곡들 외에도 'Human', 'Industry' 등 좋은 노래들이 많이 많이 있어요!
처음에는 일 때문에 찾아보고 듣기 시작한 노래였는데
제 스타일의 노래들이 많아서 계속 들으면서 일을 했어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음반이 소개되면서
알음알음 인기를 끌었던 아티스트였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개인적인 문제로 돌연 공백기를 갖게 되었어요.
그렇게.. 그렇게 추억 속으로..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려 하던 그때!
공백기를 깨고, 홀로 작업한 3집으로 돌아옵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 앨범은 그의 과도기적인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이 앨범은 존 맥래플린이 스스로 작업하고 발매한 앨범이였기 때문에, 대중에 많이 알려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시 올라갈 수 있는 힘을 준 앨범이죠 :)
그리고 그 후 발매된 네 번째 앨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게 되어요.
[존 맥래플린 4집 Promising Promises - 'Summer Is Over']
이 노래는 사라 바렐리스와 함께 불러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목소리가 참 잘 어울리죠??
특히 뮤직비디오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존 맥래플린의 훈훈한 모습이 많이 나와서..?
이렇게 쑥쑥 조용하게 성장해온 존 맥래플린!!
미국에서는 이미 5집이 발매되었는데요.
국내 발매는 10월 27일 예정입니다 ♬
제가 처음 맡은 업무여서 그런지, 애착도 많이 가고 얼른 앨범을 받아보고 싶어요!
여러분도 저와 함께 존 맥래플린의 5집 많이 기대해 주세요!!
그럼 이제 저의 첫 스태프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을 기대해 주세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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