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의 피아니스트
PREVIEW - 11/22 (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GALA - 11/28 (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콘서트 준비물-
[그 두번째!]
안녕하세요, '8인의 피아니스트' 콘서트 준비물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드뷔시에 이어 라흐마니노프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학교에서도 수업을 듣다 예습한 부분이 나오면
평소보다 귀를 더 쫑긋~하게 되잖아요.
'8인의 피아니스트'도 저와 함께 예습하고 가시면
본 공연때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거예요 :)
먼저,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부터 알아볼까요?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 사람이에요
(러쉬안 발음으로 읽어주세요ㅎ)
1873년 태어난 라흐마니노프는 9세 때 어려운 집안형편으로
귀족학교가 아닌 음악원에 입학하게 됩니다.
집안형편은 어려웠지만 피아노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 신동으로 불렸다고 해요.
그 후 모스크바 음악원에 입학해서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배우게 됩니다.
이때 음악이론과 작곡도 함께 배우다가
지휘를 시작하게 되죠.
'8인의 피아니스트' 프리뷰에서 연주 될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번 또한 이때 작곡되었는데요.
라흐마니노프 곡 중 가장 유명한 협주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c단조'와 비슷한 시기에 작곡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 곡이 스타일 아주 흡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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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라흐마니노프만의 박지감 넘치는 리듬감이 뭍어나는 곡이죠
서주, 왈츠, 로망스, 타란텔라 모두 네 곡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중 ‘로망스’라는 타이틀은 라흐마니노프가 초기 작품을 쓸 때 종종 썼던 형식인데
전체적으로 멜로디와 단조 분위기가 슬프게 만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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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어김없이 등장하신 아르헤리치님.
아르헤리치와 질버스테인의 섬세한 터치로 연주되는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Op.5 중 1번을 들어볼게요.
다음은,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번 중 마지막 악장입니다.
아름답고 풍부한 멜로디는
화성과 스케일로 화려하게 수 놓는 것 같죠.
마지막은 이탈리안 폴카 댄스를 기반으로 한
‘타란텔라’로써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곡입니다.
거의 무아지경의 클라이 막스를 자랑하는 곡으로
이 조곡 중에 가장 사랑 받는 악장이기도 해요.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맛보기 소개는 여기까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번의 다른 악장들이 궁금하시다면,
오는 11월 22일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8인의 피아니스트-Preview>
콘서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 최초! 뮌헨필 현지협연 피아니스트!
윤홍천
퀸엘리자베스, 영국 헤이스팅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김태형
독일 뮌헨 ARD 국제 콩쿠르 1위!
벤킴
진짜 피아니스트들이 온다.
<8인의 피아니스트 -Preview> The Triple
2015. 11. 22. (Sun) 2PM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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