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치킨수애
안녕하세요 여러분
치킨수애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여배우
킴스카이가 컴필레이션(요거)을 낸 기념으로
스탭일기 배너를 스카이로 해보았어요
저도 킴스카이처럼 여신머리 해보고 싶은데
패완얼이니깐 그냥 이대로 살랍니다
.....쳇
저는 어제 칼퇴를 하고 제 동족을 잡아먹으러 갔답니다
야근을 하던 동료들과 대리님이 제 발목을 붙잡았지만 과감하게 뿌리치고
바삭바삭한 제 동족 치킨느님을 영접하러 홍대로 달려 갔어요
하앍
어젠 날씨가 레게레게 했으니깐
홍대 자메이카왕 당첨♡
레게레게한게 뭔지 모르겠다고요?
그럼 이 음악을 들으며 레게레게함을 느껴봅시다
<불후의 명곡 김흥국 아저씨의 레게레게한 레게파티>
영상은 볼 필요 없어요 3분47초동안 계속 반복됨ㅋ
음악을 즐기세요
홍대 자메이카왕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자메이카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그게 무슨 기운인진 저도 잘 모르겠지만...
<레게레게한 자메이카왕의 입구>
그런데...
윙?
이게 뭐시여...?
이거슨 추억의 크리스마스 아르츠 콘서트 포스터?
스탭일기 1월7일자
[충격르포, 스톰프 뮤직 그간 무슨 일이 있었나] 편에 나온
스톰프 뮤직 출장 홍보서비스를 기억하시나요?
그 때 저랑 뉴렁두부가 열심히 홍대 이곳저곳에 포스터를 붙였었는데
자메이카왕 입구에도 붙였거든요ㅋ
근데 그게 아직도 붙어있네요...
자메이카왕 사장님 감사합니다
저 단골이에요
조만간 따끈따끈한 새 포스터로 교체하러 찾아뵙겠습니다
암튼
자메이카 왕에 들어가서 일단 치킨을 시킵니다
그리고 먹습니다
크림맥주도 마셔줍니다
그리고 또 치킨을 먹고 맥주도 먹고
먹고 마시고 먹고 마시고
폭풍흡입한 후,
곧 바로 쿨하게 자리를 뜹니다
전 먹은 자린 다시 뒤돌아 보지 않는 cool한 뇨자니까요
(84년생 솔로)
혹시 홍대에서 길을 걷다가 스톰프뮤직 포스터를 보시면
반가워해주셔요
그거 저랑 뉴렁두부랑 둘이서 땀흘려 붙이는거...
그냥 떼버리시면 섭해요♡
뭔가 치킨수애의 먹는 이야기만 잔뜩 나온 것 같은 스탭일기지만
원래 일기가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저 이제 곧 외근 나가야 해서...
분량이 짧아보이는건 여러분만의 착각입니다?
아...아무튼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또 만나요
여러분 안녕: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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